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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중간 후기

시라데유 2022. 11. 20. 20:23

화제의 신작 포켓몬 스카바이!!

정말 재미있는데 내 탐라에 세명밖에 안하더라


이번 작의 주인공 되시는 푸름양.

이번 스칼렛 바이올렛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두근두근 스쿨라이프!!

라서 의상은 교복으로 고정이지만 (그래도 춘하추동 네 벌이나 된다)

대신 얼굴 커스텀이 다채로운데 무려 눈썹, 눈매, 속눈썹, 입모양을 일일히 커스텀 할 수 있다.

놀라운 비포 에프터...

 

 

이번 작은 오픈 월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순서대로 체육관을 깰 수 있는데

클리어한 순서가 기록된다. 보이는가? 체육관인 02 05 06...

순서는 자유지만 별개로 레벨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런 상황을 만날 수 도 있다.

진짜 쟤랑 싸워요?(...)

엥간하면 페퍼와 네모가 추천하는 대로 동문 아니면 서문에서 출발해 가까운 곳 먼저 가도록 하자...

 

뭐 여기까지는 기존 시리즈와 큰 차이점이 없다.

주인 포켓몬은 썬문에서, 체육관은 전 대부분의 시리즈, 피크닉은 파를레나 캠프등으로 이미 경험했고...

오픈월드도 이미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비슷하게 경험해 봤다.

여기서 다시 떠올려 보자. 이번작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뭐다??

두근두근 스쿨라이프!!

현관홀의 사진

그래! 두근두근 스쿨라이프!

이번작에서는 실제로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있다!

생물학 담당 선생님. 그외에도 수학이나 과학 가정 역사... 다양한 수업이 있다.

 

수업내용이 의외로 알찬데, 기본적인 설명은 물론이고 이번작에서 알아야 도움되는 꿀팁같은 것도 알려주신다.

"흥...나는 이미 여러 시리즈를 거쳐온 포덕...기본적인 건 다 안다고...."

같은 말은 접어 두고 일단 들어보자. 

생각보다 본격적이라 중간고사랑 기말고사도 있다.

 

"엥? 시험이 있다고? 난 그런 거 못봤는데??"

라고 말하는 당신. 혹시 처음 이후로 학교에 돌아가 본 적 있나?

메인스토리를 클리어하다보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알림이 뜨니 모험하다가 종종 학교로 돌아가도록 하자.

 

"뭐야.. 두근두근 스쿨라이프라더니 수업듣는 게 끝이야?"

그럴리가!!

이 패널을 이용하면 교내를 이동 할 수 있다.

이걸 보니 뭔가 감이 오는 사람도 있을 거 같은데...

그래, 선생님들과의 미니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친밀도가 오르고 있어...

무려 친해졌다고 언급도 해준다...

 

오픈월드다 보니 가끔 목적지와는 전혀 다른 이상한 곳으로 빠지게 되기도하고 너무 넓어서 지칠 때도 있다.

학교에 언제 가지....

하지만 우리는 목적 없이 헤메는 게 아니다.

모험을 마치고...혹은 도중에 쉬어갈... 돌아갈 곳이 있는 것이다.

레알세에서는 그게 축복 마을 이었고 이번엔 학교가 그렇다.

종종 돌아와 수업도 듣고 선생님들과 대화하면 더 즐거운 보물찾기 과제 시간이 되리라고 본다.

 

라고 말하는 필자는 사실 그다지 돌아다니는데 지친적이 없지만! 왜냐?? 

잡아서 등록했을 때와 발견만 했을때.

도감이 무진장 화려해져서 채우는 게 즐거워 졌기 때문이다!

거기에 처음보는 포켓몬들도 대거 등장하니까 탐사하며 알아가는 느낌이 정말 즐겁다.

거기에 도감을 채우면 10마리마다 보상도 준다.

(받은 적 없다면 리스트에서 x버튼을 눌러보자)

심지어 도감을 만드신 선생님께도 보여드리면 선생님도 보상을 챙겨 주신다.

주변에 출현 하는 포켓몬들

그러니 지도에 잡은 적 없는 포켓몬이 보이면 달려가게 되더라

 

땅에 떨어진 것들

필드에 오래 있으면 회복템이 부족해지지만 어느정도 수급 가능하기도 하고

 

고스트 체육관 건물

체육관은 늘 있는 시스템이었지만 도전하기전 시키는 미니게임도 제법 재밌더라

 

이것저것 둘러보고 즐기면서 가다보니 아직 메인스토리는 초반부지만 너무 즐겁다...

그러니까 같이 스카바이 하자...

그리고 나랑 교환도 해줘... (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