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검난무/글

검수집가 썰

시라데유 2020. 6. 13. 21:21

칼수집가인 검사가 레어하고 좋은칼을 가질수 있어요^^하는 말에 낚여서 사니와 됬는데 영력이 그다지 높지 않아서 정부차원에서 포기한 본성을 물리격파하러 돌아다님. 물리로 전투불능상태로 만들면 다른 직원들이 뒷처리하는 느낌 검사는 속았습니다. 근데 좋은 싸움을 할 수 있어서 나름 만족 (전투광속성)

나중에 자기 검이 부러져서 도검남사한테 갈취해서 쓰는데 사용되는 느낌이 마음에 들었던 남사에게 간택당해 주인이 되고 마는데...

 

좋아, 하지만 나는 네 몸(본체)에 밖에 관심이 없다.

나도 당신의 몸(실력)에 밖에 관심없다

 

현현은 얼마안가서 풀리는데 (영력얼마없어서) 둘다 신경안씀. 그래도 수리정도는 가능해서 헉 완전 좋아. 튼튼하고 내가 수리도 가능해 하고 감격해서 애용하기. 조금이나마 영력을 쓰다보니까 나중에는 현현 가능해지고 혼마루 가질정도로 영력늘어나는데 이미 미현현상태가 익숙한 나머지 그 도검만 현현X

자기가 초기돈줄 알았던 남사가 근데 그 검은 뭐냐고 (자기 취향껏 검집을 바꿨음) 물어봐서 정체알고 충격먹음.

이후 왜 현현 안시키냐 따돌리는 건 불쌍하다는 여론이 형성 되는데 아니 얘도 이 상태 좋아한다니까? 그래도 꺽이지 않는 여론에 결국 못이기고 현현 시키는데 굉장히 불만스러워함. 사실 그 당시에 정식으로 계약하지도 않았고(영력없어서) 도검남사로써 섬기는게 아니라 도검으로써 소유되는거라 사니와 소속의 도검남사가 아니거든..ㅋㅋㅋ

그리고 첫 합의때의 내가원하는건(ry 발언으로 혼마루는 초토화되는데...

+)

@: 검집바꾼게 그 부러진 검인가요. 아 밑에보고 이해했음

 

그 갈취한 도검남사의 본체인데 ㅋㅋㄱ 그냥 들고다니면 알아보겠지만 동소체들과 검집이 달라서 혼마루에서 발도하지도 않을테고 손잡이만으로는 긴가민가했던 느낌입니다. 검집 바꾼 건 물론 비합의지만 '내 칼 내맘대로 꾸미겠다는데'<<란 마인드로ㅋㅋㅋ 비현현상태라 의견제시 못한 것도 있는데 이야기할 수 있어도 크게 신경 안쓰지 않았을까해요. 일본도에서 칼은 칼날만이고 나머지 손잡이나 검집같은건 옷처럼 갈아입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아마 원래 검 수집가겸 검사라서 혼마루에 있는 검들도 몇번쯤 휘둘러 보지 않았을까요? ㅋㅋㅋ 오히려 불만있는건 검이 늘어서 사용횟수가 적어진 갈취남사 쪽일듯ㅠㅜㅠ

갈취남사: 별로 사니와로써 대하고 싶지 않고 사용되고만 싶다. 기본적으로 본체는 사니와가 씀. 혼마루남사: 사니와로써 인정하고 있고 종종 사용해주면 기쁘다. 그치만 기본적으로 본체는 본인이 씀 이런느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