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산의 상쾌함은 기억의 저편으로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대사는 우스미도리라 이름붙을때의 이유에서 나온 듯 하거든
熊野別当田辺湛増は源義経の出立に際し吼丸を送ったといわれ、源義経は、「熊野より春の山分けて出でたり。夏山は緑も深く、春ほ薄かるらん。されば春の山を分け出でたれば(平家物語 剣巻)」、「薄緑(うすみどり、うすべり)」と名附けたという。
구마노 벳토타나베 단모스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経)가 출발할 때 후환을 보냈다고 전해져,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経)는 '구마노(熊野)에서 봄의 산을 나누어 나왔다.여름 산은 녹색도 깊고, 봄이 엷을 것이다.그러면 봄의 산을 나누어 나오면(헤이케 이야기 검권) 우스미도리(엷은 녹색)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명도 환상 사전 히자마루 항목 中]
즉 봄의 산의 상쾌함은 기억의 저편으로라는 대사는 우스미도리(요시츠네)일때의 기억을 묻어두고 앞으로 나가겠다는 거잖아? 그러면서도 형제싸움은 의식하고 있고
형제싸움은 신경쓰이지만 요시츠네와의 기억은 도움이 안된다. 누가 말했듯 겐지형제는 형쪽이 천재 동생이 수재라는 이미지인데 실제 요시츠네형제는 반대였지. 어라...? 혹시 팽당하는 쪽이 아니라 팽하는 쪽인가...? 아니아니 나랑 형님은 사이좋은 형제니까 그런일은 없다 하고 그걸 어필하려고 형님언급이 늘었다고 생각해보는 것도 맛있는 거 같음. 이렇게 생각하고 편지의 이 대목을 보면 재밌어진다.
[녀석은 전투의 재능은 있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배려하는 건 굉장히 못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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