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와 영력이 적으면 어케되지]
영력이 쥐꼬리만해서 한번에 2부대정도 간당간당하게 현현가능함. 오래해먹어서 도검자첸 올컴플.
누굴 현현할지는 그때그때 제비뽑기. 일단 뽑으면 빼두고 뽑을게 없으면 다시 집어넣어서 한 남사만 주구장창 당첨되는거 방지함.
영력이 없어서 혼마루(사나와 영력으로 확장한단설정)도 졸라 작은데 어차피 현현해있지 않아서 상관없다. 식비도 사니와것만 들어서 어쩌다보니 자린고비가 됨.
본체상태로도 일방적소통(도검은알아듣는데 말을못함)은 가능해서 약간 좋은말 양파처럼 대하고있음. 오늘도 날이 무섭게 벼려졌구나!
연련장갈때 수레에 실어서 옮긴다음 현장에서 현현하는데 자주 검빼돌려 팔아먹으려는걸로 오해받아서 신고당함.
내번도 대체로 사니와가 한다. 이렇게 계속 능력치가 올라간 사니와는 전투 사니와로 전직해 본인이 검을 들고 싸웠다고한다.
[닛카리와함께하는 퇴마물보고싶다]
영능력자란 영능력자는 모두 사니와로 차출대는 이 시대. 그러나 생각해보라. 영능력자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긴 했으나 죽음은 아직도 찾아온다. 긴 여생의 남은 긴 미련, 긴 미련이 만들어낸 원령들. 영능력자는 과거뿐 아닌 현세에도 필요했다. 결국 시간정부는 일부 사니와들을 다시 파견이란 형태로 현세로 돌려보내야만 했다.
여기 이사니와도 그런 이유로 현재 현세에 와있었다.
"닛카리 아오에, 저기 저 싱글벙글한 얼굴의 여자가 무엇이라고 보냐"
"너도 알잖니?"
"좋아, 유령이군. 베자"
"사람이란다"
"어째서지..."
매번 사니와의 살해위협에 시달리는 담당자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노란 서류봉투를 내밀었다. 사니와는 퉁명스럽게 그것을 받아 열어보았다.
"역시 귀신이네, 베어버리자"
"너는 늘 화끈하구나?"
"그럼 부탁드릴게요. 사니와님"
여기까지 쓰고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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